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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생활 정보

헷갈리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되는 음식> 7가지

by 라곰하우스 2023.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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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는 식료품 등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가구입니다. 음식을 좀 더 안전하고 맛과 신선도도 유지해 주는 꿀아이템인데요, 우리 주변에서 자주 사용하는 식료품 중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식료품이 종종 있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리는 식료품이 냉장고에 있다면 당장 꺼내주시길 바랍니다.

 

 

1. 빵

빵은 한번 사서 다먹으면 좋지만 식빵이나 양이 많은 빵에 경우는 한 번에 먹는 것이 힘든데요, 빵은 냉장고에서 실온이 아닌 냉동실로 이동해야 됩니다. 빵이 냉장고에 들어가는 순간 수분이 날라가서 식감이 푸석해지고 이는 전분의 결정상태를 변화시켜 빵의 부패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빵은 냉동보관하여 오븐에 데워드시는게 좋습니다.

 

2. 올리브유 & 꿀

기름이 종류는 냉장고에 들어가면 굳어버립니다. 그러나 상온에 두면 다시 녹는데요, 올리브유의 경우에는 굳었던 기름이 다시 녹으면서 올리브유에서 나는 특유의 풍미가 사라집니다. 그러므로 비싼 올리브유를 식용유로 바꾸기 싫다면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겠네요.

꿀 역시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포도당 성분이 결정을 생성해 굳어버리기 때문에 냉장고의 보관은 어올리지 않습니다.

 

3. 커피

커피가루를 방향제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처럼 커피는 주변의 습기와 냄새를 빨아들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커피를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의 습기와 나쁜냄새들을 빨아들이기 때문에 커피의 풍미를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커피는 밀폐용기에 넣어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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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과

사과는 자체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사과를 냉장고에 보관할 시 에틸렌이라는 가스를 방출하여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같이 보관하게 되면 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냉장고의 식자재와는 별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온에서 낱개로 신문지로 포장하거나 랩으로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오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초록 토마토의 경우는 토마토의 숙성을 더디게 만들어 토마토의 맛과 풍미가 올라오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빨간 토마토의 경우는 냉장고의 차가운 공기가 토마토 표면의 수분을 뺏어가서 표면이 물러지게 됩니다.

 

6. 양파 & 마늘

껍질을 깐 양파나 마늘은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것이 맞지만, 껍질을 까지 않은 것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곰팡이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껍질을 까지 않은 양파나 마늘은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양파와 마늘 망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는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겠네요.

 

7. 감자 & 고구마

감자나 고구마를 냉장고에 넣으면 안에 있는 성분인 전분이 당분으로 변해 맛이 변하고 풍미가 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온에서 보관해 주면 되는데요, 햇빛에 노출되면 감자나 고구마는 싹을 틔우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하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식료품 중에서 실온보관과 냉장보관이 헷갈리는 식료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냉장고가 무조건 유통기한 및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셔서 많이들 특히 자취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냉장고에 보관하실 수 있는데요, 이번에 알려드린 냉장고를 피해야 될 식료품을 기억하셔서 아깝게 식료품을 버리는 일이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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