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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생활 정보

먹다 남은 <김빠진 맥주> 활용하는 5가지 방법

by 라곰하우스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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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사회생활 퇴근 후 집에서 마시는 맥주 한잔은 오늘 하루 있었던 피로를 풀어줍니다. 그러나 요즘 맥주 캔 사이즈가 커지면서 뭔가 아쉽게 맥주를 남길 때가 많은데 뭔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특히 맥주는 탄산음료이기에 캔맥주는 특히 김이 금방 빠지는데요, 애매하게 남은 아까운 김빠진 맥주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1. 요리

  • 생선 및 육류 잡내 제거 : 요리하기 전에 맥주에 육류나 생선을 약 20분 정도 담가두면 알콜이 증발하면서 잡내를 같이 잡고 날라가 쉽고 간편하게 잡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해준다고 하네요.
  • 튀김 요리에 활용 : 튀김 반죽을 만들 때 물과 맥주를 1:1 비율로 섞어서 반죽하여 음식을 튀기면 튀겨지는 동안 알콜이 날라가며 더욱 바삭한 튀김을 만들어줍니다.

 

 

2. 청소

  • 찌든 기름때 제거 : 맥주의 알콜 성분은 기름때를 제거하는 성분이 있어서 쉽게 오래된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천에 남은 맥주를 묻힌 후 기름때를 닦아도 되지만, 기름때가 있는 곳에 맥주를 부어두었다가 천으로 닦아내도 깨끗하게 기름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화장실 청소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냉장고 냄새 제거 : 남은 맥주를 캔째로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천에 적셔 냉장고 안에 넣어두기만 하면 웬만한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맥주의 알콜 성분이 냉장고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성분을 감싸서 증발하여 탈취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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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용

  • 피부 미용 : 맥주의 효모는 피부 노화방지와 진정 효과에 좋다고 하는데요, 노폐물 제거에도 유용하여 세안 후 맥주를 미온수에 섞어 마사지하듯 사용하면 피부 세안이나 발바닥 각질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모발 관리 : 린스 대신 맥주를 사용하면 모발 관리에 좋다고 하는데요, 머리를 감고 물기를 제거한 후 두피에 맥주를 발라 10분 정도 기다린 다음 머리를 흐르는 물에 헹궈내면 부드러운 머릿결과 비듬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세탁

  • 옷 선명하게 : 섬유유연제 대신 맥주를 섞은 물로 세탁물을 헹구면 색이 바랜 옷의 색감을 선명하게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맥주의 성분인 홉이 섬유조직을 강화시켜 밀도를 조절해 탈색을 막고 얼룩이 진 것들을 고르게 해 준다고 합니다.
  • 가죽 닦기 : 맥주는 가죽 제품을 윤기 나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천에 맥주를 적셔서 가죽제품(소파, 구두, 재킷 등)을 닦아내면 가죽 광택이 은은하게 살아납니다. *천연 가죽에는 사용하면 안 됩니다!

 

 

5. 화초가꾸기

  • 화초 영양제 : 맥주의 알콜 성분이 삼투압 작용을 촉진해 화초가 물과 영양분을 빨아들여 건강한 화초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 화초 표면 청소 : 맥주를 천에 묻혀 화초잎을 닦아주면, 잎 표면에 있는 기공이 열리며 광합성이 촉진되어 화초를 더욱 싱싱하게 보이게 합니다.

 


 

맥주 캔의 크기가 커지면서 맥주 한잔하고 싶지만 한 캔을 다 먹어야 되는 부담이 있는 분도 있으실 겁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무한대로 먹을 수 있지만 현실은 피곤에 쫓겨 한 캔도 다 먹기 힘들 때가 많은데요, 적당히 즐기고 남은 아까운 맥주는 알려드린 방법으로 알맞은 곳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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