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임신했을 때 주의사항> 한눈에 보기

저출산 시대가 다가오면서 임신에 대한 중요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태아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흔하게 지나치는 실수로 태아와 산모에게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식품 및 행동, 물체가 있는데요, 미리 알고 예방한다면 어렵지 않은 임신했을 때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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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해야 할 식품
2. 피해야 할 행동
3. 피해야 할 물체

 

1. 피해야 할 식품

• 금주 : 산모가 음주로 인해 산모의 체내에 있는 알콜 성분이 태아에게 흡수되어 발생하는 태아 알콜 증후군은 태아의 뇌손상과 발육 이상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카페인 : 커피 및 허브차 등 카페인이 포함된 차의 섭취를 조심해야 되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 섭취는 유산 및 사산의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게 좋습니다.
• 날 생선, 회 : 회나 초밥 등 날생선 음식은 식중독에 가장 쉽게 노출되는 음식으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 익히지 않은 육류 : 육류 역시 완벽히 익혀먹어야 되는데요, 가공육이나 육회 등은 기생충과 박테리아를 가지고 있어 임산부에게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숙성음식 : 치즈, 묵은지, 삭힌 홍어 등은 박테리아로 음식을 숙성시켜 맛을 내는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이 박테리아가 임산부에게 심각한 질환을 가져와 태아에게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됩니다.
• 날달걀 : 날달걀에 포함된 살모넬라균은 식중독 등 산모 및 태아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탄산음료 :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이산화탄소 및 인공감미료가 과도하면 조기분만의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살균되지 않은 주스 : 대부분 시중에서 판매하는 주스는 살균이 되어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길거리에 판매하는 원액 주스에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포함돼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됩니다.
• 동물의 간 : 소간 등 동물의 간은 과도한 비타민 A와 기생충 등으로 임산부에게 좋지 않습니다.
• 항생제 : 감기약 등 항생제는 의사와 상담해 섭취하면 문제가 없지만, 태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항생제가 있기 때문에 꼭 의사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 여드름 치료제 : 여드름 치료제는 사람의 호르몬에 변화를 줘 여드름이 나는 것을 자제해 주는 것인데요, 이 호르몬 변화가 임산부에게는 태아의 선천적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 편두통 약 : 두통 및 편두통 증상에 사용하는 아스피린 및 이브프로펜은 임산부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약품으로 절대 복용하면 안 됩니다.
• 불법 약물 : 임신 중이 아니어도 해서는 안 되는 불법 약물은 임신 중인 태아가 저체중이나 미숙아 또는 사산아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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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해야 할 행동

• 문신 : 임신 중 문신은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B형 간염 및 에이즈 등 감염성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 과도한 힘쓰기 : 임신 중 무거운 것을 드는 등 본인이 쓸 수 있는 힘보다 과도하게 힘을 쓰면 미숙아 및 저체중 태아를 낳을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놀이기구 : 놀이기구는 임산부에게 위험한데요, 특히 범퍼카와 같은 충격이 있는 놀이기구는 태반 초기 박리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 목욕탕 : 고온의 물은 철분이 부족한 임산부가 빈혈 등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비행기 : 출산이 임박했을 때 조치를 취할 수 없는 비행기 탑승은 출산이 언제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됩니다.
• 다이어트 : 임신으로 늘어나는 체중에 스트레스를 받아 음식을 적게 먹는 등 다이어트를 한다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해 태아의 발육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제모 :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체모가 기존보다 과도하게 자랄 수 있는데요, 제모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이나 마취제, 레이저 등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됩니다.
• 스트레스 : 스트레스는 산모의 호르몬에 지장을 줘 태아가 미숙아가 될 수 있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 엑스레이 : 엑스레이에 사용되는 과도한 방사선에 산모 및 태아가 노출되면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꼭 의사와 상담 후 진행해야 됩니다.
• 헌혈 : 임신 중 헌혈은 감염 등의 위험 노출과 철분 부족으로 빈혈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 수면자세 : 엎드려 있는 등 혈액순환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수면자세는 태아에게 갈 수 있는 혈액의 공급에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산모에게 편안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자세로 주무시기 바랍니다.
• 민간요법 : 임산부가 몸이 안 좋을 때 민간요법 등으로 약을 피해 치료하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약이 무조건 나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해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등산 : 임산부는 주변 환경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로 기압 때문에 태아의 상태에 이상을 줄 수 있습니다. 가벼운 뒷동산 등산 정도는 도움이 되지만, 해발 고도 2,590m 이상의 높은 산은 자제해야 됩니다
• 윗몸일으키기 : 윗몸일으키기는 복부를 단련하는 운동인데요, 태아가 자라고 있는 임산부의 복부에 압박이 가해지면 곧 태아에게 압박이 가해지므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피해야 할 물체

• 플라스틱 물병 : 일회용 플라스틱병에 BPA(비소페놀-A)가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이 성분은 유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염색 및 파마 : 염색 및 파마약에 들어있는 독성 화학물질은 피부를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산모가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지양해야 됩니다.
• 매니큐어 및 페디큐어 : 네일아트에 사용하는 화학물질과 큐티클 제거 등 상처가 날 수 있는 미용은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에 특히 임신 초기 3개월 동안 네일아트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담배 : 당연한 얘기지만 임신 중 무조건 금연을 해야 되는데요,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 등의 성분은 태아에게 매우 해롭습니다. 간접흡연 역시 마찬가지로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들었다면 금연하시기 바랍니다.
• 보톡스 : 임신 중 산모의 몸속으로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이물질 삽입은 몸에서 거부반응을 일으켜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자제가 필요합니다.
• 전자레인지 : 전자레인지는 전자파의 열로 음식을 데우는 원리인 만큼 임산부에게 치명적인 전자파 노출을 최대한 피해 주셔야 됩니다.
• 인공 태닝 : 인공 태닝 역시 전자파를 통해 피부를 태우는 기계를 사용하는 만큼 임산부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 피어싱 : 문신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상처를 내는 행위는 감염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됩니다.
• 햄스터 : 햄스터 등 쥐과 동물은 임산부들에게 위험한 물질인 림프구성 맥락수막염바이스러스(LCMV)를 가지고 있어 이를 옮길 수 있으니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 고양이 : 고양이의 대변에는 톡소플라스마라는 위험한 기생충이 있는데요, 이는 유산 및 사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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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을 했을 때 산모의 몸이 불편한 것만 걱정할 것이 아닌 태아까지 신경 써야 되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부모가 되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건강한 아이를 위해 조심해야 되는 9개월 동안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주의사항을 꼭 기억하셔서 작은 실수가 태아와 산모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꼭 조심해서 건강한 출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