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눕기, 앉기, 걷기를 가장 많이 합니다. 걷기는 우리의 이동 기본수단이며 산책 등으로 운동 및 다이어트 등 신체와 심폐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잘 자기 위한 자세, 척추건강에 좋은 자세 등 눕기와 앉기 자세에 대해 집중이 되는 반면 걷는 자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걸음걸이가 반복되면 체형뿐만 아니라 관절에도 변형이 생겨 통증 등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건강하게 걷기 자세를 통해 잘 걷는 방법을 크게 머리, 상체, 팔, 발걸음으로 나눠 자세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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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 상체
- 팔
- 발걸음
1. 머리
- 턱은 가슴 쪽으로 당기고, 시선을 전방 10 ~ 15m 로 유지
- 숨을 쉴 때는 코로 들이마쉰 뒤 입으로 내쉬기
머리는 걸을 때 시선을 전방 10 ~ 15m에 두고 고개를 숙이지 않는 자세로 유지하며 걸어줍니다. 이는 고개를 숙이고 걸으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스마트폰을 오래 이용하며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할 때 거북목 등 통증이 생기는 원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턱은 가슴 쪽으로 당기고 머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하며, 숨을 쉴 때는 코로 들이마 쉰 뒤 입으로 내쉬면 좋습니다.
2. 상체
- 엉덩이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허리 곡선이 C자가 되도록 복근에 힘을 줘 걷기
- 배를 내밀거나 어깨에 힘을 줘 걷지 않기
상체는 엉덩이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허리 곡선이 C자가 되도록 하고, 가슴은 내미록 어깨를 쫙 핀 채로 걸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C자를 유지하기 위해 배를 내미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허리뼈 뒷부분에 압력이 가해져 척추가 앞쪽으로 굽는 척주전만증이 생길 수 있으니 배를 내미는 것이 아닌 복근에 힘을 주고 걸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어깨에 힘을 주면 승모근 등 근육에 긴장을 과도하게 줘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힘을 줘야 합니다.
3. 팔
- 팔은 자연스럽게 팔 상부 근육으로만 앞뒤로 흔들기
- 뻗는 다리와 반대 팔의 회전 반력으로 걷기
팔은 걸을 때 앞뒤로 흔들면서 걸어야 하는데요, 걸을 때 뻗는 다리와 반대 팔이 나가는 것은 신체의 중심을 기준으로 몸에 회전력이 서로 만나 몸이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팔은 자연스럽게 팔 상부 근육으로만 팔을 앞뒤로 흔들어야 하는데요, 팔 하부 근육을 사용할 경우 추진력이 생기지 않고 팔의 피로감을 줘 오래 걸을 수록 팔의 통증을 가져오게 됩니다.
4. 발걸음
- 발이 약간 벌어진 11자 모양으로 발걸음 유지
- 발이 땅에 닿을 때는 '발 뒤꿈치 → 발바닥 중앙 → 발가락' 순서 유지
발은 약간 벌어진 11자 모양으로 걸어야 하는데요, 발이 땅에 닿을 때 발끝이 안쪽으로 모이거나 바깥으로 퍼지면 안짱걸음이나 팔자걸음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발이 땅에 닿을 때는 '발 뒤꿈치 → 발바닥 중앙 → 발가락' 순서로 누르듯이 걸어야 하는데요, 이는 살이 가장 많은 발 뒤꿈치가 걸음의 충격을 가장 먼저 받아 충격을 최대한 완화시키기 위함입니다.
날이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집에만 있으면 건강에 안좋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요, 가끔 산책 등을 통해 외부활동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이동에 있어 걷기가 중요한데요, 이번에 알려드린 바른 걷기 자세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챙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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