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샤워 후 몸이 가려운 이유> 한눈에 보기

날이 건조해지고 환절기가 다가오며 기관지와 함께 몸 여기저기에서 가려움을 느낍니다. 보통 피부가 가려운 이유는 아토피 등의 피부염이나 건조함 때문이 많은데요, 이 때문에 약이나 보습제, 자주 씻는 방법을 통해 가려움을 극복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외에도 불안과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이유와 내가 사용하는 물건의 성분에 의해 가려움을 심화시켜 몸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

1. 심리적 불안
2. 호르몬 변화
3. 적정 온도 및 시간 샤워
4. 바디워시 비누 성분
5. 침구류 세탁 및 소독

 

1. 심리적 불안

불안과 스트레스는 아토피와 같은 피부염증을 악화시킵니다. 주변 아토피 환자를 예로 갑자기 당황스러운 일이나 걱정이 생기면 더 심하게 가려움을 느껴 많이 몸을 긁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으로 인해 건선이나 기타 질환에 노출되어 가려움을 심화시킬 수 있으며, 강박장애 등으로 너무 자주 씻는 등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습관은 가려움을 유발하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호르몬 변화

임신 등으로 인한 혈중 호르몬 수치의 변화도 피부의 가려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습진 등 가려움증이 있었다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임신 주차가 늘어나면서 커지는 배로 인해 피부가 터서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임산부 전용 트임 방지 크림 등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으니 구매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3. 적정 온도 및 시간 샤워

우리나라 기후상 건조해진다는 것은 날이 추워진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로 인해 따뜻한 물로 씻거나 찜질방이나 목욕탕 등 따뜻한 곳에서 오래 머물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피부가 자극되어 건조해지고 심한 경우 피부가 벗겨져 빨갛게 익어버리는 경험을 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로 인해 피부의 기름이 씻겨나가 건조해지며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샤워할 때는 민감한 피부를 위해 물 온도 및 샤워 시간을 적절하게 제한해야되는데요, 물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40도 이하, 샤워 시간은 10~15분 이하로 하루 한번 정도가 좋습니다.

 

4. 바디워시 비누 성분

몸의 더러움을 씻어내기 위해 바디워시나 비누 등의 화학물질을 사용하여 피부의 자연적인 기름기를 벗겨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이는 피부의 간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학물질의 향이나 염료는 피부의 염증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서 아토피 등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질환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 클렌징 제품보다 자연의 재료를 사용한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세라마이드'나 '히알루론산'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피부보습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클렌징 제품 등을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거지로 인해 주방세제 사용할 때도 손의 보호를 위해 꼭 장갑을 껴야 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5. 침구류 세탁 및 소독

취침할 때 피부가 가장 많이 접촉되는 것은 바로 침구류가 될 것 입니다. 그런데 이런 침구류가 제대로 세탁되지 않았다면 이로인한 세균 등으로 인해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균 외에도 바이러스, 곰팡이, 알레르기, 피부 질환 등으로 발진이 일어나 간지러움을 일으키는데요, 붉은 반점이 생기고 간지러움의 경우 보통 이런 경우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온몸으로 발진이 퍼지거나 물집이나 상처 등이 발생하는 경우, 열이 오르는 경우, 가려움이 아닌 통증으로 연결되는 경우에는 병원을 꼭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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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환절기 등으로 간지러움이 당연시되어 원인을 찾지 않고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간지러움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지금 찾아온 간지러움을 그냥 방치하지 마시고 원인을 파악하셔서 건강한 생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