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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생활 정보

잃어버린 <지하철 유실물> 찾는 방법 3가지

by 라곰하우스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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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졸거나 급하게 내리느라 내 물건을 지하철에 떨어뜨리고 온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특히 지갑이나 핸드폰 등 지금 급하게 써야 되거나 중요한 물건인 경우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그럴 때 당황하지 않고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을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 유실물 접수 전 확인해야되는 사항 !

  • 잃어버린 역 및 위치
  • 잃어버린 시간
  • 열차 하차 시간 및 방향
  • 승하자 위치
  • 신분증 지참

유실물 신고 전에 위 사항이 정확히 확인되어 있으면 유실물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1. 직접 유실물센터 방문 및 연락

각 호선마다 담당 유실물 센터가 있는 역사가 있습니다. 잃어버린 지하철 호선에 해당되는 유실물 센터를 직접 찾아가거나 연락하셔서 유실물을 신고하시면 됩니다.

담당 호선 센터명 위치 연락처
1·2호선 시청 유실물센터
시청역 (2호선)
지하 2층 02-6110-1122
3·4호선 충무로 유실물센터
충무로역 (4호선)
지하 2층 02-6110-3344
5·8호선 왕십리 유실물센터
왕십리역 (5호선)
지하 1층 02-6311-6765,8
6·7호선 태릉 유실물센터
태릉입구역 (7호선)
지하 3층 02-6311-6766,7

잃어버린 물건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유실물 센터 업무시간에 방문이 불가한 경우 지하철 내 물품 보관함에 유실물을 밭기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유실물 센터가 위치한 역의 물품 보관함에 유실물을 보관하고 물건 주인에게 물품 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를 전송해서 유실물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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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터넷 포털 사이트 이용 'lost112'

지하철 내에서 유실물이 접수되면 경찰청 유실물 포털 사이트인 'lost112' (www.lost112.go.kr)에 등록되어 이후 호선별로 운영 중인 유실물 센터로 인계됩니다. 그러나 유실물의 주인이 1주일 간 찾아가지 않는다면 경찰서로 이관된다고 하니 해당 링크를 확인하셔서 잃어버린 물건이 유실물로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lost112.go.kr)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

 

www.lost112.go.kr

 

3.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떨어뜨린 물건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틈으로 물건을 떨어뜨렸을 땐 당일에 바로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합니다. 선로에 떨어진 유실물은 안전 및 열차운행을 위해 열차 운행시간에는 회수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선로에 물건을 떨어뜨렸을 땐, 물건의 종류와 승강장의 위치를 역무원실이나 유실물센터에 신고해 두면 지하철 운행이 종료된 후 수거해 다음 날부터 인계받을 수 있다고 하니 위험하게 직접 찾으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하철에서 뿐만 아니라 지갑이나 가방 및 핸드폰 등에 명함 등과 같은 연락처가 담긴 물건을 넣어두면 물건을 금방 되찾을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 유실물이 작년에 접수된 것만 10만 건이 훌쩍 넘게 신고되었고, 약 60% 정도 본인이 직접 찾아갔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들 물건을 많이 잃어버리시지만, 유실물 센터 덕분에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가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지하철에서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멘붕 되지 마시고 유실물 센터를 통해 금방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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