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들에게 쉽게 퍼질 수 있는 로타 바이러스는 오염된 대변이 식품이나 장난감, 젖병 등을 통해 전파되는데요, 감염 시 심한 설사, 구토, 발열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입니다. 생후 6개월까지 2~3회 나눠서 맞아야 하는 로타 백신은 1회에 약 10만원 정도로 총 20~30만원 가량의 비용이 드는 백신으로 적지 않은 지출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질병관리청에서 오늘(3월 6일)부터 로타 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 준다고 하니 관련된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사업안내
- 사업대상 : 생후 2개월 ~ 6개월 영아
- 지원백신 : 로타릭스 2회, 로타텍 3회
- 접종방법 : 경구투여
- 접종기관 :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가능)
생후 15주 되기 전 첫 번째 접종 완료해야되고,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된다고 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nip.kdca.go.kr
백신 접종 방법
국내에서는 로타릭스와 로타텍 두 종류의 백신 중 선택해서 접종할 수 있습니다.
- 로타릭스 총 2회 접종 / 생후 2, 4개월 접종
- 로타텍은 총 3회 접종 / 생후 2, 4, 6개월 접종
- 접종을 모두 마쳐야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음
- 두 종류의 백신 교차 접종 안됨
- 3월 6일 이전에 1차를 유료로 접종했어도, 2차(로타릭스) 및 2,3차(로타텍) 접종은 무료로 가능. 단, 1차 접종 백신과 동일한 백신을 접종하셔야 됩니다.
효과성 및 안전성
- 필요한 접종횟수가 완료된 완전접종 시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률이 3배 감소된다고 합니다.
- 예방접종 시 로타 바이러스 질환으로 인한 입원으로부터 90% 이상 보호됩니다.
- OECD 가입 38개국 중 24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 도입 (전세계 114개국 도입)
- 로타바이러스 백신(로타릭스, 로타텍) 모두 대규모 임상 시험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밝혀짐
질병관리청에서 백신 두 종류는 모두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중증화 차단에 효과성과 안전성이 검증되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무조건 예방으로 접종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3월 6일)부터 무료로 예방접종이 가능한 로타 바이러스 백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로타 바이러스를 국가예방접종의 도입해서 접종에 약 20~30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했던 것을 무료로 지원해서 부모님들의 부담을 낮추고, 영아들의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발병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제 백신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으시고 우리 아이의 질병을 미리 예방하셔서 건강한 육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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