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개찰구에서 선·후불 카드를 태그 해 승차장에 들어선 후에 다시 나가려면 추가 비용을 내거나 비상벨로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5분 내 재승차시 기본운임 부과 면제로 화장실이나, 목적지를 지나가거나 잘못 승차하여 반대방향으로 건너가야 되는 경우에 무료로 편리하게 환승적용을 2023년 10월 7일부터 정식으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구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NTENT
- 적용개요
- 적용방법
- 적용원칙
- 적용구간
1. 적용개요
- 시행일자 : 2023년 10월 7일
- 적용카드 : 선·후불 카드 (1회권 및 정기권은 제외됩니다)
- 적용시간 : 15분
2. 적용방법
| 환승 적용하는 방법 | ||||
| 집표(하차 태그) | ▶ | 15분 이내 활동 | ▶ | 재개표(승차 태그) |
| 긴급용무나 반대로 옮겨 타야 될 경우 개찰구에서 하차태그 | 15분 이내 긴급용무를 마치거나 반대 노선으로 이동 | 승차 태그 시 환승적용 (환승횟수 1회 차감) |
||
* 하차 후 15분을 초과하여 재승차하는 경우 기본운임(1,400원)이 부과됩니다.
3. 적용원칙
- 하차역과 동일역, 동일 호선에서 재승차시에만 적용
- 지하철 이용 중 1회만 가능
- 환승 이후 이용거리에 따라 추가운임 발생 가능
(예시)
적용가능 : 사당역 2호선 하차 후 사당역 2호선 재승차시 환승 적용 가능
적용불가 : 사당역 2호선 하차 후 사당역 4호선 재승차시 환승 적용 불가로 기본운임(1,400원) 부과
4. 적용구간
- 1호선 : (지하)서울역 ~ (지하)청량리역
- 2호선 : 전구간 적용
- 3호선 : 지축역 ~ 오금역
- 4호선 : 진접역 ~ 남태령역
- 5호선 : 전구간 적용
- 6호선 : 응암역 ~ 봉화산역
- 7호선 : 장암역 ~ 온수역
- 8호선 : 전구간 적용
- 9호선 : 전구간 적용
- 우이신설선 : 전구간 적용
- 신림선 : 전구간 적용
* 적용구간은 사전확인하셔서 오해로 인해 추가 운임비용이 부과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에서 긴급용무는 대부분 화장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추가요금을 내긴 아깝고, 비상벨로 승무원에게 요청하기 부끄러운 상황이 있기 때문에 매우 난감한 상황을 많이 겪습니다. 거기에 지하철 방향을 잘못 인지하고 승차 태그 후 확인해 보니 잘못 들어온 걸 알아서 방향을 변경해야 되거나 졸다가 목적지를 놓쳐 반대방향에서 승차를 원하는 경우도 역시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들이 눈치 보지 말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0분이었던 환승시간을 15분으로 확정적 적용해 고객들의 편의를 보장해 주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참고하셔서 난감한 상황에서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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