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생활 정보

ㅇㅇ데이 00데이 ~데이 <14일 기념일> 한눈에 보기

by 라곰하우스 2023. 4. 13.
반응형

1년 중 매달 14일은 특정 음식이나 제품을 주고받는 'ㅇㅇ데이'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화이트데이, 발렌타인데이, 블랙데이를 제외하곤 나머지는 매우 생소한데요, 매달 어떤 데이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월 14일 다이어리데이

연인끼리 서로 다이어리를 선물하는 날입니다. 해가 바뀌고 다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 1월인 만큼 한해의 계획을 짜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하고 의미 있는 다이어리를 주고받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발렌타인데이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익숙한 여성이 사랑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인데요, 요즘은 여성, 남성 구분없이 서로 주고 받는 문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발렌타인데이는 일본에서 매출을 올리는 전략으로 사용되었다가 우리나라로 문화가 전해진 것입니다.

 

3월 14일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는 날인데요,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초콜렛에 대한 대답 및 답례를 하는 날로 보입니다. 화이트데이 역시 요즘 여성, 남성 구분없이 서로 주고 받는 문화가 되었기 때문에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연인이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챙기는 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참고로 화이트데이는 발렌타인데이처럼 전세계적인 행사가 아닌 특히 일본의 판매 전략으로 시작된 것으로 아시아 몇몇 나라에서만 챙긴다고 하네요.

 

4월 14일 블랙데이

블랙데이는 2,3월에 초콜렛 및 사탕을 받지 못한 남성, 여성이 자신 및 서로를 위로하기 위해 화이트데이와 상반되는 블랙의 자장면을 먹는 날이라고 합니다. 커플이 되지 못한 마음이 어둡다는 중의적 의미로 블랙이라고도 합니다. 요즘은 단순히 자장면만 먹는 날이 아닌 본인의 헛헛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검은 계열의 옷을 입는다거나, 블랙커피(아메리카노 등), 흑맥주 등 검은 식품을 먹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행사를 보낸다고 합니다.

 

5월 14일 로즈데이

로즈데이는 연인끼리 장미를 주고받는 날인데요, 아마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있는 '성년의 날'에 장미꽃을 선물로 주는데서 유래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장미의 꽃말은 색마다 다른데 보통 붉은 장미를 선물함으로 사랑과 기쁨을 의미로 선물을 하기 때문에 연인에게 주는 선물로 적절해서 로즈데이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6월 14일 키스데이

키스데이는 연인들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뜻에서 키스를 나누는 날로 특별히 의미가 있어서 만들어진 날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키스의 부위별 의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손등 입술 이마
존경 / 아쉬움 행운 감사 사랑 약속 애정 쟁취

 

7월 14일 실버데이

실버데이는 연인끼리 서로 은으로 된 반지를 교환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 로즈데이인 5월 14일에 사랑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 커플들이 실버데이 즈음 100일이 되는 날이라 서로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은반지를 선물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은 은 제품이 크게 고가가 아니기 때문에 연인뿐만 아니라 친구 및 동료들과 우정을 의미하는 반지를 맞추는 등 다양하게 행사를 즐긴다고 합니다.

 

8월 14일 그린데이 (뮤직데이)

그린데이는 1년 중 가장 더운 8월에 연인들이 무더위를 피해 삼림욕을 즐기는 날로, 솔로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소주를 마시는 날이라고 합니다. 근데 사실 그린데이는 소주 회사의 마케팅전략으로 녹색 유리병을 사용하는 소주 회사에서 솔로들끼리 신세를 한탄하며 소주를 마시는 날이라는 전략으로 마케팅을 내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연인들을 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삼림욕을 즐기는 날이라는 행사를 만든 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8월 14일은 뮤직데이도 같이 진행되는데요, 연인이 함께 클럽이나 음악에 관련된 곳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로 크게 유래나 의미가 있는 날은 아는 것 같습니다.

 

9월 14일 포토데이

포토데이는 연인끼리 함께 사진을 찍는 날로, 점점 연인끼리 보내는 ~데이를 거치면서 쌓이는 추억을 저장하기 위한 날로 보입니다. 특히 9월은 무더위가 끝나고 가을이 시작되는 날로 낙엽이 서서히 지고, 하늘이 높고 푸르기 때문에 이때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오기 때문에 포토데이로 지정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10월 14일 와인데이

연인끼리 와인을 마시는 날로, 연인이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을 즐기며 서로 시간을 보내는 날입니다. 와인데이는 와인을 만드는 주원료인 포도의 수확철이 10월과 11월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세계적으로 와인 축제가 많이 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에 연속으로 와인데이가 10월로 정해진 것으로 보이네요.

 

11월 14일 쿠키데이 (무비데이)

쿠키데이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쿠키를 선물하는 날로, 직접 만들거나 직접 포장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이는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선물 받은 사람이 답례하는 의미에서 쿠키를 굽는다는 유래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마카롱이 선물로 딱이겠네요.

그리고 연인끼리 같이 영화를 보는 무비데이가 있는데, 이는 크게 특별한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14일 허그데이

허그데이는 연인끼리 서로 안아주는 날로, 추운 날씨에 서로를 안아주며 따뜻해지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해가 끝나는 12월에 한 해 동안 수고한 의미로 안아 토닥여주는 의미도 있다고 보입니다.

 


 

매월 다양한 행사의 데이가 있습니다. 빼빼로 데이 등 14일 외의 데이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14일은 뭔가 특별한 날로 여겨져 무슨 날인가 꼭 한 번은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데이를 계기로 연인이나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을 하며 마음을 표현할 수도 있는 날이기도 한데요, 꼭 기억할 필요는 없지만 재미로 즐기는 데이를 챙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